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시모츠키 미카 (문단 편집) === 극장판 ~ SS === 극장판에서는 아카네가 진실을 깨달을 수 있도록 적절한 어드바이스를 해주면서 성장의 조짐을 보이더니 SS부터는 그야말로 [[개과천선]] 수준으로 사람이 바뀌었다. 장점들은 죄다 억지로 덮어두고 [[비하 캐릭터]]에 가깝게 조형된 작위적인 삼류 악역 캐릭터에서 캐릭터 연출에 피해를 입었지만 전개를 거쳐서 의리 있고 말투가 거친 츤데레로 바뀌었다. 여전히 시빌라에 의존하며 시빌라의 판단을 절대적으로 신봉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시즌 2에서처럼 노예 수준은 아니다. 시즌2에서는 아카네에게 반골 기질도 보이던 것과 달리 아카네가 자신에게 사건을 맡기자 좋아하는 반응까지 보인다.[* 참고로 성우인 [[사쿠라 아야네]]는 아카네의 성우 [[하나자와 카나]]를 엄청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시즌 2 때 그러한 연기 때문에 힘들었다고...][* 시즌 2에서는 자신에게 힘든 일이 주어지면 그것을 무조건 남 탓하고 그랬었는데. 죽을 뻔했다가 겨우겨우 살아남고 미안하다고 하는 아카네한테 쿨하게 '제 사건이니 마무리는 제가 합니다.'를 시전한다.] 시즌 2에서의 미카였다면 시빌라가 차단된 세상에 홀로 남으면 금단 증상이나 공황 상태에 빠져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이었건만, SS에 와서는 독자적으로 선악을 구분하며 스스로 자신이 옳다고자 생각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이렇다 보니 아예 시즌 2의 미카는 없었던 것으로 취급하는 반응까지 있을 정도(...)][* 하다못해 SS Case 1에서 기노자가 "나는 아카네와 미카의 부하로 있어서 다행이다."라고 할 정도인데 납득이 될 정도다(...)] 아카네와 수년간 함께 행동하면서 무의식적으로든 의식적으로든 아카네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받으면서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 것도 아니다. 상단의 [[시모츠키 미카#s-2.4.1|죄와 벌 항목 하단의 내용]]을 보자. 미카 나름의 선악 구분과 정의감 등이 많이 나타났다곤 하나 결국 시빌라에 복종하는 것은 여전하다. 2기에서는 시빌라가 "살인형 - 리썰 엘리미네이터"로 판명한 범죄자를 아카네가 설득해서 "기본/제압형 - 논 리썰 패럴라이저"로 해서 억지로 살리는 것을 보면서 시빌라의 판단을 무시했다며 잘못되었다고 비판하던 것을 생각하면. 시빌라가 놓치는 범죄자들의 존재를 인정한 것만으로도 많이 달라졌다고 볼 수 있다. 3기에서는 여전히 시빌라 중심으로 사고하는 모습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3기에서는 이민자들이 늘어나면서 시빌라 사회의 관료들 사이에서도 이민자 문제가 뜨거워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미카는 '''"가장 중요한 것은 시빌라에게 있어서 이상적이냐, 아니냐"'''라며 시빌라가 괜찮으면 나도 괜찮단 식의 굉장히 쿨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그럼에도 시빌라가 범죄자로 판단하지 않은 '''여우들'''에 대해 쫓고 있는 것을 봐서는 [[츠네모리 아카네]]가 한 모종의 일을 지켜보면서 좀 더 성장한 것처럼 보인다. 거기다가 케이와 아라타가 치는 사고에 대해서 겉으로만 질책할 뿐 이면에선 가능한 자유롭게 수사할 수 있도록 힘을 써주거나, 겉으로는 처벌하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아무 문제 없이 활동할 수 있게 미리 손을 써주는 등등, 여전히 솔직하지 못해서 그렇지 휘하 부하들을 배후에서 도와주는 노회한 모습을 보여준다. 덕분에 아카네가 인수인계는 잘했다는 현실적인 농담성 평가도 나오고 있다. 3기 극장판에서는 SS 때부터 집행관에 대한 시선이 누그러졌다곤 했고, 3기 본편에서 이리에에게 보인 모습이기도 했지만 정말 같은 사람으로서 보는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공안국 폐쇄 상태에 긴장하여 자기 사무실에 들어오는 사람을 일단 페퍼 스프레이로 기습하여 제압하려 했다가, 알고 보니 [[토도로키 텐마]]란 걸 알자마자 '''즉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2기에서 쇼의 충고를 귀담아듣지도 않았던 게 무색할 정도로 쇼의 전문적인 예측을 귀담아듣거나, 마지막으로는 텐마와 함께 살인용 로봇을 같이 잡아 떨어뜨려 파괴한 후 '''[[피스트 범프]]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모습은 아카네보다도 다른 관점에서 집행관들을 인간적으로 대하는 모습이라 그 시간 동안 참 많이 사람이 변한 걸 보여준다. 거기에 [[도미네이터(PSYCHO-PASS)|도미네이터]]는 아라타와 케이, 자기가 제작에 앞장선 도미네이터-SG도 텐마에게 양보하고 자기는 외무성 행동과 쪽에게 빌린 [[글록]] 권총만으로 충분하다 하는데, 옛날에 그 클리어한 사이코패스를 유지하려 했던 모습과 비교하면 격세지감. 도미네이터는 시빌라 시스템의 결정에 따르는 무력이기 때문에, 리설 엘리미네이터부터 집행 후의 그 잔인한 모습으로 충격이나 정신적 외상을 받아 색상이 흐려질 순 있어도, 오히려 색상이 크게 나빠질 위험은 일반 무기보다 훨씬 적은 무기다. 상대를 죽일 근거와 명분도 시빌라 시스템이 알아서 다 만들어주고, 사용자가 극히 한정되어 있으므로 무기의 사용에 대해서도 정당한 권한을 부여해 주는 무기이기 때문이다. 그와는 상대적으로 누구든지 사용할 수 있으며, 상대를 죽일지 말지에 대해서도 오직 자신의 판단만으로 결정해야 하는 일반 총기를 그 미카가 망설임 없이 들었다는 것은 아카네처럼 자신만의 확고한 정의관이 생겼다는 것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